관찰하기 , 관심 갖기, 다시 관찰하기
생각의 시작은 관찰하기부터입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보내고 하루를 마무리 할 때 까지 무수히 많은 사람, 현상,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내가 접하는 것들에 대해 의식적으로 관찰하지 않으면, 그 많은 것들은 나의 일상에서 배경에 그칠 것입니다. 무언가를 생각하기 위해서는 관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여기서 힘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관찰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근력과 같은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관찰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해보세요. 현재의 내가 알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모든 것들은 나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내가 관심을 갖는 순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각을 하게 되면 행동으로 연결됩니다. 성장하는 주니어가 되려면 낮은 수준의 관심 갖기보다, 평균 이상의 관심 갖기에 도전해보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평균 이상의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순수하고 행동 지향적인 관심을 갖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낮은 수준의 관심 갖기 활동으로는 ‘관찰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다시 관찰하기입니다. 처음에는 배경처럼 스쳐 지나가는 일상이었습니다. 일반적 일상에서 특정 순간들에 관심을 가져보았습니다.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보니 모르는 것도 인지하고, 더 알고 싶어지는 것도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도 구분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필요한 것은 다시 관찰하기 입니다. 내가 관찰한 것을 ‘어떻게 나의 성장에 연결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의 결과물들을 하나씩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확장된 나의 관찰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질문
내가 호기심을 느꼈던 관찰 소재는 무엇이고 그 이유는?
나의 관심이, 나의 성장으로 연결되었던 경험이 있나요?
지금의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