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솔루션과 팀이 필요했어요
청년키움식당은 2018년부터 협업을 함께 하고 있었다. 2018년에는 스페이스코웍 전북혁신점 뒤에 청년키움식당이 오픈해서 활동했었다. 농림부와 한국농수삭식품유통공사, 그리고 완주군이 함께하는 청년키움식당은 공유주방이다. 요식업을 창업하기 전에 청년키움식당에서 베타 테스트를 해보며 실전 창업 준비를 하는 곳이다. 스페이스코웍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년키움식당에서 활동하는 팀들의 인터뷰와 홍보 영상 제작,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업했다.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통해 전국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초지자체이다. 청년키움식당의 기획의도도 너무 좋았으며 참여팀으로 활동하는 분들도 열정이 남달랐다. 스페이스코웍은 청년키움식당이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영상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을 생각했다.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의 협업도 즐거웠던 경험이었다.
또한, 2020년 상반기에는 로컬에서 창업해서 활동하고 있는 회사들의 마케팅을 하는 프로젝트를 많이 하기도 했다. 스페이스코웍의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정재원 변호사의 신규 법인인 '더원법률사무소', 스페이스코웍에서 창업해서 꾸준히 성장 발전하고 있는 '노무법인 태산', 서울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1인 창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10명 이상의 팀원들과 함께 하고 있는 '연 공간디자인', 천연물질소재 원료 기반이며 전 세계 35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당뇨병 전문 치료 제품 개발을 하는 건강식품 기능 기업 '239바이오'의 온라인 마케팅을 도왔다.
스페이스코웍을 창업했던 시기에 마케팅에서 가장 많은 활용을 했던 것은 네이버 플랫폼이다. 모바일 전용 사이트 '모두(Modoo)'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플레이스, 네이버 광고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스페이스코웍의 마케팅을 시작했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메일침프로 이메일 마케팅을, 다음, 구글 포털사이트에 정보 등록과 블로그를 운영하며 검색최적화(SEO)를 해나갔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페이스클라우드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도구를 활용하며 스페이스코웍의 공간, 교육, 솔루션 사업을 홍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직접 사용하며 우리의 상품 홍보를 해 본 입장에서 네이버, 다음, 구글 포털 사이트는 우리 같은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마케팅 도구가 될 수 있다. 예전처럼 비용을 많이 들여야만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닌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졌으며, 모바일 중심의 검색 서비스가 확장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나 유튜브를 활용하면 초기 스타트업, 중소상공인들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마케팅 할 수 있는 도구와 활용법을 소개하는 것이 많다. 역시 관건은 실행이다.
어쨌든 스페이스코웍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우리가 실제 마케팅을 하며 쌓았던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꾸준히 정리했다. 잘한 것은 위닝노트로, 시행착오인 것은 벅스노트로 정리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매니저, 인턴,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렇게 시간이 한 달, 두 달, 일 년, 이년이 지나자 이런 요청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스페이스코웍 블로그처럼 해주세요."
"스페이스코웍에서 만든 영상처럼 해주세요."
"스페이스코웍에서 한 것처럼 SNS를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한 건 아는데, 적은 인원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시도할 여력이 없어요."
우리는 경청하고 대답했다.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기획부터 사진, 영상 촬영, 카드뉴스 제작,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홈페이지 제작, 포스터 제작,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채널 운영 및 관리까지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마케팅을 고민하는 사람과 조직은 매우 많았다. 마케팅을 잘 모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누구와 얘기를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우리도 어려웠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마케팅을 의뢰하는 고객들과의 대화는 수월했다.
마케팅 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디지털 기술의 활용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된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실무에서 쌓은 경험으로 교육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 솔루션을 연결하며 일을 하는 것을 몸으로 직접 체화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