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워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인 구글 인사부의 동료들은 언어도 상식도 모두 달랐다. 그런 동료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이 당연하다'는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아야 했다. 팀 워커 p101
'다른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만 자신과 타인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 팀 워커 p114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할 때는 좋은 점이든 나쁜 점이든 서로 다른 부분 자체를 무기로 받아들이고 서로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팀 워커 p117
책: 팀 워커에서는 구글(Google)처럼 여러 나라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재가 모여있는 환경에 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은 물론 타인의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에서 정말 다양한 동료들을 볼 수 있다. 시간 약속에 엄격한 사람 / 너그러운 사람, 회의 진행을 좋아하는 사람 / 조용한 사람, 할 말은 하는 사람 / 참고 넘어가는 사람 등 정말 다양하다.
나의 경우 진행하는 업무가 사전에 계획이 잘 짜여있는 걸 선호한다. 반면에 회사에는 우선 진행하고 탄력적으로 조율해 가며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함께 일을 하다 보면 종종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있어 거부감이 들 때가 있다. 아마도 은연중에 이런 내 생각과 감정이 전달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스스로 정답을 정하고 나머지 것들은 오답으로 여겨왔던 거 같다. 자신의 생각이 있는 건 좋은 일이지만 다름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서로를 신뢰할 수 있을까? 실제로 좋고 나쁨을 떠나서 말이다. 미리 선을 긋기보다. 서로 존중하면서 신뢰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피드백과 회고를 통해 나아가는 게 지금 보다 발전하고 함께 멀이 갈 수 있는 방법인 거 같다.
이를 위해 '다른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