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있는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자
결혼을 하고, 아이 엄마가 되고, 워킹맘이 되었다.
고등학생, 대학생 시절 내 취미 중 하나는 일기쓰기였다.
다이어리에 일상을 정리하고, 계획하고, 스티커를 붙이고...
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 2015년 일기장을 보았을 때
거의 기록하지 못한, 빈 공간에 마음까지 시렸던 내 일기장을 보고 2016년 11월, 2017년을 맞이하기 위한 다이어리를 한 권 샀다. 그리고 브런치를 시작했다.
놓치고 있는 소중한 일상을, 이제 멍때리는 시간을 할애하여 기록해보자.
스물여덟살 끝자락, 나의 추억담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