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리는 말들
아침의 시간은 아무도 없는 호수에 눌러앉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된다. 원두를 갈고 내리는 동안 어제와 다른 햇빛을 통해 어제와 같은 얼굴로 지켜보곤 한다. 그리 좋지도 싫지도 않은 모양새로 내려앉는 커피를 마시며 오늘도 나는 괜찮다 괜찮다 마음으로 내려 않는다.
ⓒRYU HYEONGJEONG (@drawing__stay)
일상의 느슨한 간격을 그림과 문장으로 그립니다
그림과 문장을 그리는 류형정입니다.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인생은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지만)> 등 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