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번째 우리들의 인문학 시간
: 워낙에 유명한 책이라 따로 긴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흥미로운 점은 생각보다 소설을 완독한 사람이 적다는 것. 다른 매체에 인용되거나 소개되는 문장과 내용들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왠지 읽지 않았는데도 읽어본 기분이 드는 책.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은 것들이 보인다는데... 나 역시 이번에 처음으로 완독했던 터라 비교할 것이 없었다. 10년 뒤에 다시 읽어보면 느낌이 다를까...
: 6월은 한 해의 중간을 결산하고자 색다르게 모였던 달이다. 토요일은 식사와 술을 곁들이면서 책 이야기를 나눴고, 일요일은 평소와 동일하게 만났다. 어른이 되어서 바라보는 왕자의 말과 행동은 어떨까. 동화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얻게 되었던 울림은 어떤 것들이었을까. 먹고 마시며 자유롭게 토론했던 6월이었다.
: 모임은 6월 29일 광화문에서, 30일 강남에서 열렸다.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9편의 후기가 작성됐다. 그 중 3편의 후기를 선정해 글로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