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서비스적 측면을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브런치에 책을 읽고 저만의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조금 깊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저의 전공이 '철학'인지라, 조금은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부분도 상당할 것 같은데요.
잘 읽히는 글을 위해서 끊임 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이동성'이라는 측면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걸음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이동성은 마차를 거쳐서 자동차에 이르는데요.
하지만 앞으로의 사회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듯이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자율화'로 나아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사람이 자동차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측면으로서 '서비스적 측면' 또한 주목을 받게 되겠죠.
여기서 중요한 기술은 AI입니다.
인공지능으로 더 많이 알고 있는 AI는 5G기술을 통해서 더욱 그 효과를 잘 발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빠르게 주변을 감지하고 상황을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기능을 위해서는 AI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지만, 가장 크게 예상될 변화는 바로 '인간의 욕구가 극대화된다'라는 점입니다.
사실 AI는 자동차의 기능을 넘어서 서비스적 부분에서도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는 기술인데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기업은 사용자의 만족을 최대한으로 충족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욕구와 만족이 완전히 채워지는 때는 언제일까요?
안타깝게도 저는 그런 날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구와 욕망은 무한하기에 기업은 사용자의 만족을 계속 채울 것이고, 사용자는 기업에게 더욱 큰 욕구충족을 요구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인간의 무한한 욕구와 기업의 사용자 만족의 중간에서 '절대적 윤리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시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람의 이해관계에 따라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보수적인 관점에서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수'란 '본질'을 말하는 것으로서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존재의 역할'의 관점을 말합니다.
이러한 윤리적 기준이 충족되야 우리 세상은 기술과 인류가 함께 어우러져가는 사회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