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충만합니다

by 라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언제일까? 사실 명상을 시작하기 전에는 잠자는 시간 외에는 없었다. 명상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고요’를 경험했다. 특히 스님이 직접 명상 지도를 해 주실 때, 아무 생각도, 어떠한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오롯이 깨어있는 그 시간은 그야말로 당시 정신없이,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만 했던 나에게는 ‘생명수’와 같은 시간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충만해지는 느낌


명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잠자는 시간뿐이라고 얘기했지만, 질문을 바꾸면 답도 달라진다.


‘오롯하게 깨어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있었니?’


이 질문에는 ‘아니’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잠을 잘 때 내 의식은 깨어 있지 않다. 숨은 쉬고 있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 채 잠에 깊이 빠져 버린다. 요즘 사람들은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라프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글 쓰고 콘텐츠 만드는 사람🪞마음 관리 전문가 🧘마음연구소/실험하는아이디어컴퍼니 대표운영자

41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30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17화나에게 건네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