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달콤색
양념치킨~의 양념은 멀로 만드는 거야,,,ㅋ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고추장이 생각나는데,,,
그럼 오늘은 고추장의 원재료인 고추 이야기를 해볼까^^
대부분의 열매들이 초록색이었다가 익으면 색이 변하잖아~
고추도 성숙과 관련된 화학적 변화로 인해 색소의 농도가 변해~
익지 않았을 때의 초록색은 클로로필(chlorophyll)이 미성숙의 지배적인 색소이기 때문이지.
고추는
1. 면역력 강화(비타민 C-감염과 질병 예방에 도움과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손상을 방지)
2. 시력보호(비타민 A-시력을 유지하고 눈을 보호)
3. 피부건강(베타카로틴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
4. 소화 개선(비타민 B6-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대사를 돕고, 에너지 생산에 기여, 신경기능 개선)
5. 체중 감소(캅사이신은 열 생산과 지방 연소를 촉진, 관절염 및 근육통증 치료에 효과)
6. 심혈관 건강 증진(캅사이신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
7. 백내장 등 눈 질환 예방(루테인, 제아잔틴)
8. 변비예방(식이섬유로 소화개선, 혈당조절로 당뇨병 예방)
9. 혈압 조절(칼륨이 풍부해서 심장건강도 도움)
10. 근육, 신경 기능 지원(미네랄, 마그네슘으로 뼈건강에 도움)
등 적절히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지.
고추가 익어가면서 카로티노이드나 안토시아닌 같은 다른 색소가 합성되는데, 이 중에는 베타카로틴(주황색), 루테인(노란색), 캅사이신(빨간색)이야. ㅋㅏ로티노이드는 고추가 성숙하면서 클로로필이 분해되고 축척된 결과야.
완전히 익은 상태는 보통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이 되는데 이때는 크로티노이드가 최고조라고 할 수 있어. 일부 품종에서는 안토시아인이 포함되어 성숙될 때 보라색이나 검은색이 생기는데 자외선에 노출될 때 더 많이 생기는 거래~대박!! 가시광선 영역의 스펙트럼에서 볼 수 있는 색은 역시 과학적이라는 거^^
이렇게 미성숙에서부터 성숙까지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다니,
고추 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ㅎㅎ
양념치킨의 양념으로 시작하여 고추로 끝나는 매운 이야기....
당신은 오늘 어떤 단계의 색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