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뿐 아니라-
'더 게임 체인저스' 다큐를 보고, 마음 속에 내내 품어만 왔던 '비건'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
향을 좋아하던 (합성첨가물이 가득한) 샴푸와, 순하지만 (성분은 안 순한) 스킨케어제품을 모두 내다버렸다.
'비건' 이름이 붙은 화장품과 샴푸를 새로 구입했다.
비건은 단순히 채식주의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회사에서 제조한 상품이 아님에도, 둘 다 아주 소박한 종이 박스에, 종이로 만든 완충제, 종이로 만든 테이프까지
불필요한 거품들을 모두 걷어낸 포장 모양새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성분까지 나랑 맞기를.
+ 멜릭서는 피부에 안 맞아서 사용중단, 겟츠프로 샴푸는 계속 쓰는중!
2020.8.13.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