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결코 나의 전부를 담아낸 사람일지도 몰라요 ;;;
나는 중얼거렸다.
"아! 기억력이 대단한데! 좋아요! 나는 준비됐어요."
곁눈질로 나를 바라보며 지나이다가 말했다.
그리고 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내 이마에 깨끗하고 평온한 입맞춤을 새겨 주었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뒤돌아서며 말했다.
"내 뒤를 따라오세요, 나의 시동."
그녀는 별채로 향했고 나도 그녀의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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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몸 전체가 더 당당하고 조화로워 보였다.
아아! 내 속의 사랑은 또 어떤 새로운 힘으로 다시 타오르는구나!
/91
그는 개에게 이름도 지어 주었다.
그는 이 개를 무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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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cm의 우리 어머니. 엄마는 귀여우시다. 유치원 선생님은 귀여우시다. 여성과 결혼하는 이유는 유치원 선생님을 만나서다. 유치원 선생님이 많은 걸 알려주셔서다. 마치 부모님 처럼. 그래서 부모같은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 유아교육의 한계성이 지금 육아교육대란이 일어난 이유며 잠잠해진 이유며 백종원 아저씨가 인기 있던 이유까지 이어지면 만들어먹기 좋은 PD의 계절이 또 한 번 더 도착한 이유며, 기획하는 유튜버의 생태계에 어린 친구들이 합세한 이유며 춤을 덩실덩실 출 수 있던 연유다. 158cm 우리 어머니. 사랑해요.
여기서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을까? 독일의 명품 고전일까? 그렇다면 문학에 빠져야 한다. 비싸기 때문이다. 구비하려면 얼마나 빠져야 할까? 첫사랑에 아주 빠져야 만날 수 있는 것인데, 여전히 그러기엔 우리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나도 있고 언니도 있고, 있고, 있고, 있고, 내 친구들도 있고. 이런걸 방해할 첫사랑은 첫사랑이 아니라며? 첫사랑은 나의 과거를 통해 미래를 상기 시킨다. 내가 되고 싶은 외모는? 지향할 빛을 알려주는 척도의 첫사랑. 'ㅊㅅㄹ'으로 알아본다. '생리' 현상으로 마무리짓는게. 그렇다면? OK.
첫사랑은 우리엄마랑 다르게 생겼어서, 우리아빠랑 똑같이 묘사할 수 있어서. 설마? 부모님을 향한 존경심. 이런 멘트에 부합하는 인생을 살고 싶어서. 굉장히 좋은 말들이 많다. 그렇지 않은가? 세상을 향한 지대한 관심으로 태어난 무궁무진한 언어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있고 서있고 말하고 밥을 먹는다. 세삼 또 감사하지 않은가? 무한함을 물씬 느끼지 않는가? 매일 안그래? 매일 그래? 내가 잊으며 일깨워 주는 것에 도취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현란에 잠긴다. 한 번에 몰아서 느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럴 때 내가 발광?!
DNA로 내가 되어갈 존재를 추론하면 나타날 인물과 앞으로 성장과정에서 환경요소로 인해 변경될 내 모습과, 사람들이 인식하는 나의 모습이 합일치 되어 나타난다면. (직업, 집안, 듣는 음악 등을 고려한 나의 취향의 나) 나는 결코 첫사랑의 상태다. 나는 꽤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조용한 사람이구나. 무궁화꽃. 꽃. 벚꽃.취한 날 갑자기 첫사랑을 물어본다면 나는 이미 준비된 듯한 멘트를 하듯이 너를 향해 고백하는 게 더 낫다.
사랑하니까, 추억에 빠지는 것이 우리나라 형태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가정을 지켜야지요. 군대를 가지 않습니까? 역사로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1945년도의 생활보다, 제주도를 걷는 삼순이를 보세요. 혼자 지내지 않습니까? 결국 검사가되어... 아닙니다. 여배우라 그렇습니다. 저는 사랑에... 고백했습니다. 청중과 프로포즈 받고 만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제 정신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 사랑이라면 감당할 문제일까요? 고고학으로 넘어갑시다. 처음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여성>> 이지 않았습니까? 여성이 된 순간, 여성을 알아보겠죠? 그분과 사랑을 하십시오. 춤추며 고백하며 즐기는 것 입니다. 인생의 전부이며, 삶의 형태입니다. 동물이 되자는 것이지요. 당분간은. 2세는? 달라이 라마, 달라이라마? 5세를 기다리죠. 77ㅑ S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