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편이 있었다면 당연히 인턴편도 있어야겠지요!? 저희 인턴들은 이번 1월에 서로를 처음 알게 되었지만 7주 간 함께 일하면서 서로 물어뜯고 다독여주며 많이 친해졌어요!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서로 정말 다양하고 달라서 일하면서 배울 점도 많았고 부딪히기도 했지만 퇴사를 앞둔 지금, 서로 아쉬워하며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고 친한 관계를 유지할 거랍니다! 저희들을 연결해준 리얼리티 리플렉션! 많이 감사합니다 :)
인턴일기, 다섯 번째 편은 리얼리티 리플렉션의 인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턴 좐 : 처음에 같이 면접을 본 헬리님과 가비님, 출근 첫날에 만난 지니님, 나중에 들어온 풜님과 쥴리님까지 정말 모두 착하고 열정이 넘치시는 분들과 같이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덕분에 항상 일을 하면서 매일매일 밝은 에너지와 웃음이 끊겼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다 성격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른데 항상 서로 배려하고 배울 점이 많은 동료들을 만나서 감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정말 잊지 못 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수고 많았어요 다들!
인턴 풜 : 처음 출근한 날이 아직도 생각나요 ㅋㅋㅋ 저만 조금 늦게 시작해서 다른 인턴분들과 어울리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고, 인턴 첫날이라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다들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그 따뜻함이 나중에 뜨거움으로 변질됐지만)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모자란 부분을 다른 분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또 성격이 조용조용한데 유쾌하신 분들을 만나서 많이 배우고 정말 박장대소하며 인턴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인턴 생활이 마무리 되지만 곧 더 나은 자리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성수동 주민 가비 (가비편참고, 가리비아님) 중심으로 성수동에서 만나자구요!!! 감사합니다 :)
인턴편까지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 인턴편에 이어 다음 편은 저희 인턴들에게 업무중의 즐거움이 되어 주었던 간식편이 업로드됩니다!
그림 : 인턴 헬리 / 글 : 인턴 가비 / 도움 : 인턴 좐, 인턴 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