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성공한 기버인가요?
기버(giver)란,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준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자신의 재능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의 자산이 될 수도 있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 역시 배워야 한다는 것을 주변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기브앤 테이크> 2013년 애덤 그랜트가 출간한 책이다.
삶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것임을 알면, 내 주머니만 챙기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 혼자 잘나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자신의 오만함의 덫에 자신이 걸리는 경우를 많이 겪는 것을 보았다. 이게 바로 '성공한 기버'의 기본 원리다. 기본적으로 베풀 줄 아는 정신 더하기, 기버들이 연대를 하면 더 큰 기버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고, 서로가 윈윈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기버들. 그래서 성공한 기버들은 전략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상당히 전략적이고, 인생에서 '부'를 축적한 사람들도 많다.
나는 2021년에 대학원을 입학하고 조금은 생소한 조직문화를 오랜만에 경험했다. 조직에서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를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익숙하지 않은 선물 보내기도 익숙해져 보려고 노력했다. '나'를 탈바꿈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베품을 하려고 노력했다.
베풀수록 가난해지는 게 아니라 베풀수록 풍족해졌다. 그리고 혼자라는 외로움보다는 더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든든함까지 더해졌다. 성공한 기버가 되어 더욱 내 주변을 밝힐 수 있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