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by 이승민
외면의 아름다움이라는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나로부터
이별을 해가는 아름다움이라면,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방금 볶은 커피향처럼
더욱 진하고 담백해지는것 같습니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떠나감을 막을수 없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은,
조금씩 더 다가움을 느낍니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상대방의 눈을 즐겁게 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은
상대방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시간이 갈수록 외면이 아름다운 사람보다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더 생각나는것은 왜 일까요?
어느 날 오후 by Tomas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