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참 좋은 때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뇌는 당신이 죽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몸의 움직임은
마음속 찌꺼기를 치우는 역할을 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줄 수도 있다.
몸을 자동차처럼 관리하라.
잘 조율해 놓아야 오래간다.
-실비아 브라운
오늘, '긍정의 생각 한 줄' 이라는 책에서 읽은 글이다.
실비아 브라운의 말에 백배 공감한다.
몸의 움직임은 마음속 찌꺼기를 치우는 역할을 한다는 말에 특히 공감한다.
몸을 움직이고 나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이유가 그것때문이었나보다.
요즘 주5회 이상 하루에 2시간 정도는 운동을 한다.
예전엔 마음 상태가 좋아야 몸 상태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느낀다.
몸 상태가 좋아야 마음 상태도 좋다고 느껴진다.
퇴근 후 운동시간을 반드시 확보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운동을 안할 때는 집에서 청소를 한다.
운동하고 난 후, 청소하고 난 후
나의 몸과 마음은 튜닝이 잘 된 첼로처럼 가뿐하다.
튜닝..
튜닝이 잘 되어있어야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내 몸과 마음의 튜닝..
오늘 아침도 정성을 들여 나를 튜닝한다.
행복한 오늘의 시간을 위하여!!
내 안에는 나 홀로 살고 있는 장소가 있다.
그곳에선 절대 마르지 않는 활기의 샘이 솟아난다.
펄벅
나는 이제 펄벅여사의 이 구절이 이해가 된다.
나이 마흔이 되어서야...
이 새벽 시간...
때론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도,
때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도...
이 시간에 절대 마르지 않는 활기의 샘이 솟아나고 있음을 느낀다.
미라클모닝을 하는 이유이다.
미라클모닝
1. 심호흡
2. 확신의 말
3. 감사기도
4. 미래의 창
5. 글쓰기
6. 독서
그래서 불평이 적어지고,
불만이 적어졌다.
불안이 적어졌다.
나에겐
이제
나 홀로 살고 있는 장소,
나 홀로 살고 있는 시간이 확보되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활기.
나이 마흔..
참 좋은 때이다!!
스무 살보다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