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다 이제 오니
늦은 밤..
새벽..
급한 맘에..
떠오르는 건 너의 번호뿐.
떨리는 맘으로
꾹꾹 누른 전화...
나 홀로 저곳에 덩그러니...
네가 더욱 절실하더라...
보고 싶은 맘
나도 어쩔 수 없나 봐...
기다리는 그 시간
어찌 그리도 길게 느껴지던지...
나를 위해 한달음에 와 준 너,
정말 눈물 나게 고마웠어...
홀로
무서움에 떨며 기다리고 있을 나를 위해
땀 흘리며 달려와 준 너,
잊지 못할 거야...
나
지금
고백하는 거야...
정말 고마웠다고...
그날 밤
너
고마웠어...
#삼성애니카 #긴급출동 #서비스기사님
#20180815 #새벽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