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날개 달 천사 Nov 16. 2024

내 눈엔 너뿐야

어디 있다 이제 오니

늦은 밤..

새벽..      



급한 맘에.. 

떠오르는 건 너의 번호뿐.



떨리는 맘으로

꾹꾹 누른 전화...   



늦은 시간, 너를 기다리며


나 홀로 저곳에 덩그러니... 


네가 더욱 절실하더라...  






보고 싶은 맘 

나도 어쩔 수 없나 봐...      




기다리는 그 시간 

어찌 그리도 길게 느껴지던지...        




나를 위해 한달음에 와 준 너, 

정말 눈물 나게 고마웠어...     




홀로 

무서움에 떨며 기다리고 있을 나를 위해 

땀 흘리며 달려와 준 너, 

잊지 못할 거야...        




나 

지금 

고백하는 거야... 

정말 고마웠다고...        




그날 밤

고마웠어...






#삼성애니카 #긴급출동 #서비스기사님

#20180815 #새벽한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