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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One Fine Day

우리 딸

동시

by 이고은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딸 눈동자에 별이 떴네.


보들보들 보드라운

우리 딸 곱슬머리에 행복이 넘실대네.


동글동글 동그란

우리 딸 얼굴 위에 사랑이 꽃피네.


새근새근 잠자는

우리 딸 숨소리에 평화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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