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을 에두른 모든 문장에 네가 있음을 알게 되는 밤이야.
삿포로에 갈까요,
이 한 문장이 보여주는 설경의 쌓인 눈 깊숙한 곳까지 네가 있고 달이 참 예쁘다는 한마디에 네 얼굴이 또다시 스쳐 지나가는 걸 보면.
아니,
어쩌면 그 문장의 틈에 너를 채워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문장들이었던 것일지도.
뒤늦은 입덕으로 새롭게 배워가는 어떤 사랑의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끄적입니다. 가끔은 일본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