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8일
도로시 자는 중.
세수하고 옷 입고 살금살금 출근 준비 중이었다.
"아빠! 일루 와!" 도로시가 소리쳤다.
단숨에 달려갔다. 폭 끌어안았다. 볼을 부볐다.
도로시는 덜 뜬 눈으로 한참을 안고 있었다.
도로시가 그랬다.
아빤 내가 부르면 타조처럼 달려온다고.
놀란 눈으로 늘 뛰어오니까.
같이 있을 때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