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
세수하는데 도로시가 코 막혀서 뒤척거리는 소리가 났다. 아내는 가재 수건을 살짝 적셔 숨을 편하게 해 주고 난 곁에서 손을 잡으며 진정시켰다. 숨은 곧 편해졌고 도로시는 손을 다시 잡는다. 놓치지 않으려 자꾸 움켜쥔다. 다시 잠들려고 눈은 감고 손은 놓지 않는다. 자주 이런다. 작은 손, 귀여운 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