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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씨네 Oh Cine Dec 13. 2018

오씨네 영화리뷰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안타깝도록 실망스런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2018>                                                                                    



영화관에 왔는데,
딱히 보고싶은 영화도 없고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나 느껴보자고 봤는데.




애초에 기대도 없었지만 더 별로였다.
개연성도, 디즈니 특유의 교훈도 엉망진창.
(역시 로튼토마토는 더욱더 신뢰가 간다. 34%)




눈은 즐겁다고 해서 영상미나 볼까했지만,
애석하게도 어제 용아맥에서 알리타를 본 직후라,
여주인공의 미모와 디즈니 감성의 겨울 풍경을 봐도
내가 호두까기 병정이 된 것처럼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매켄지 포이가 잘 커서 예쁘긴하다.
어쩌면 비주얼은 엠마 왓슨의 벨 보다 더,
하지만 배우가 이쁜게 다가 아닌데, 연출과 스토리가 엉성하여
연기력을 통한 매력발산의 기회를 얻지 못한 듯 보였다.




반면에,
오랜만에 본 '모건 프리먼'이 반가웠고,
'키이라 나이틀리'의 색다른 캐릭터 연기는 신선했다.


"동심이 메말라서 그런거겠지."


☆ 1.5 / 5.0

*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BGM과 함께 디즈니 스타일로 영상이 나오긴 합니다.)



#호두까기인형과4개의왕국 #호두까기인형
#월트디즈니 #매켄지포이 #키이라나이틀리
#모건프리먼 #헬렌미렌 #제이든포오라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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