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과 자아실현의 벽
제 34회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이스라엘 영화 <시인 요아브> 원작
리사는 시를, 질렌할은 마음을 훔친다.
범인이라고 말했다.
자아실현의 욕구는 강렬했지만
학습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을 넘었다고 스스로 인정해버렸다.
덕분에 아이는
구해진 것인가,
버려진 것인가.
끝에 잡아본 손은 대답이 없었고,
마침 떠오른 시는 글이 되지 못했다.
어둠 속 희미한 달빛처럼 흘렀던
쇼팽의 녹턴은 결국 검은색 문을 두드렸다.
"리사가 갈망했던건, 오직 '시' 뿐이었길 바라며."
☆ 4.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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