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을 하는데 첫번째 조건은 바로 나 자신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믿는다는 것이 도대체 얼마나 해야하는 것인지 감이 잘 안올때가 있다. 사실 접시에 담긴 계란을 세듯 딱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 난감한 건 각자마다 믿음의 크기가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이정도면 굉장히 믿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누군가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물론 믿음의 크기라는게 남과 비교해서 큰게 중요한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1시간 공부해놓고 '공부 많이 했어'라고 스스로 다독이는 아이를 보면 어떤 기분일까? 이것도 자칫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럼 어떻게 믿는게 좋을까? 어느 책에서 그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잠재의식은 강한 감정, ‘기분’과 관계된 지시에만 반응한다는 것 역시 염두에 두라. 믿음은 감정과 연결되었을 때 가장 강하고 생산성이 높다.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감정은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굉장히 강한 신호다. 그래서 믿음을 감정으로 연결하면 굉장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행동하고 부자처럼 사고하고 부자의 감정을 느끼도록 연습한다. 부자로써 살아본 적이 없다면 당연히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부자가 되었을때의 감정을 최대한 상상하고 감정으로 느껴보는 것이다.
머릿속 뇌는 눈이 직접 달려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레몬을 생각하지 마'라고 누군가 말했더라도 어느순간 뇌는 레몬을 인식하고 입에 침이 고여있다. 이것을 착안해 이미 부자가 되었다고 느끼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다.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뇌를 속여 현실에서 그렇게 살아가도록 점점 바꾸는 것이다.
되고자 하는 목표나 롤모델이 있다면 이 방법을 반드시 써보자. 생각하고 생생히 느낄수록 분명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 질 것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글:
https://brunch.co.kr/@lemontia/855
https://brunch.co.kr/@lemontia/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