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곁에만 있어줘요
"말로는 그댈 향한 마음을 다 표현치 못해서...."
무슨말을 할까 고민하다 그댈 놓치고
가지말라 어떻게 말해야하나 고민하다 그댈 놓치고
다시 잡으려 그댈향해 무엇을 이야기할까 고민하다 그댄 내곁에 없네요
사랑을 말로만 표현할 필욘 없지만
떠나간 그댈 생각하면 고민말고 먼저 소리라도 질러볼걸
뒤늦은 후회는 그대 길어진 그림자처럼 길어만 갑니다
그렇게 아쉽게 곁을 떠나는 아쉬운 가을향해
말로는 그대.... 내 맘도 모르고 훌쩍 곁을 떠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