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인놀이
그날이 오기 전에는
자작시
by
하늘바다
Sep 3. 2023
<그날이 오기 전에는>
그날이 오기 전에는
해가 갈수록 더해가는
사무치는 그리움 알지 못했지
그날이 오기 전에는
해가 갈수록 옅어져서
이내 은은해지는
그런 그리움만 있는 줄 알았지
그날이 오기 전에는
절대로 닿을 수 없는 편지
이토록 오래 쓰게 될 줄 몰랐지
그날이 오기 전에는
난 알지 못했지
keyword
그리움
자작시
감성
23
댓글
4
댓글
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하늘바다
직업
에세이스트
한떄 역사학도였던,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의 독후감과 저의 감성이 담긴 시나 에세이를 브런치에서 나누고 싶습니다.
구독자
7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부탄가스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