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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후의 책방 Aug 06. 2024

자식에겐 좀 더 무심했어야 했다

https://youtu.be/JAnkO14mWS0

오늘 낭독할 책은 어차피 살 거라면, 《100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이근후님의 책입니다.


50년간 15만 명을 돌봐온 정신건강의학과 이근후 교수님이 90살을 맞이해서 지난 5년간의 강연과 기고를 모아 5편의 글을 더 개정증보한 편입니다. 영국, 미국, 독일 등 해외 18개국의 판권이 수출되었고 가디언, 조선일보, 중앙일보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저자 이근후님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국내 최초로 폐쇄적인 정신병동을 개방병동으로 바꾸었고 정신질환치료법으로 사이코드라마를 도입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13년에 출간해 40만부가 판매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를 비롯해서 40년간 모두 20여 종의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전체 5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저자의 나이에 비해 아직 반밖에 살지 못한 아직 어리고 연륜도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책에 담긴 이야기를 다 온전하게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을 거예요. 하지만 그 중에서 특히 지금 현재 저에게 참 와닿는 주제를 골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서지원 : 메이븐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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