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국뽕에 취해도 괜찮다! 세계가 한국을 배울 것이다

김태형의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by 오후의 책방

https://youtu.be/ZlEyw1YugSQ


김태형 소장님과 장장 3시간에 걸친 인터뷰 마지막 영상입니다.

얼마 전 서점에서 눈길을 끄는 제목의 책을 만났습니다.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였습니다. 시간에 쫓긴다는 핑계로 다음 기회에 살펴봐야지 하고 넘어갔던 책이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책도 김태형 소장님의 책이었더군요. 사회심리학은 개인의 심리에 영향을 주는 집단의 심리를 연구합니다.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특성에 대해 종종 언급하셨어요.

마지막 질문은 한국인의 심리 특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김태형의 교양 심리학]의 마지막 장에 주제인 '심리적 도움주기'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신자유주의에 영향을 받은 현대사회라면, 미국이나 일본, 여러 나라들이 공통적인 현상을 마주하게 될 텐데요. 그럼에도 한국인만의 독특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희망적이게도 그것은 전 세계가 배워갈 만한 정말 중요한 특성이라고 하셨어요.

이 책의 마지막 장, '심리적 도움주기'를 읽으면서 저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었을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했지요. "소장님, 혹시 심리적 도움주기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해도 될까요?" 소장님은 어떤 대답을 해주셨을까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안철수는 왜 그럴까? 그들을 이해하는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