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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다현 Jan 08. 2024

에포케 01

판단 중지를 통한 사고력 전력 질주 연습


초등학교에 다시 가는 꿈을 꾸었다. 아들의 담임 선생님이 나의 선생님이 되어 있었고, 나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등교를 했다. 특별나게 생생한 꿈도 아니고, 별다른 사건은 없었으나 담임 선생님이 내 책상에 있던 쓰레기를 치워준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왜 이런 꿈을 꾸었을까? 내가 요즘 고민 하고 있는 바와 어떤 상관이 있을까?


(이하 연습 내용은 지운다. 앞으로도 업로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울 생각이다. 무의식의 흐름이다보니 개인사가 많아서...) 





타이머가 울릴 때까지 5분 간 쓰고 난 뒤, 초고 집필 수준에서 하는 아주 기초적인 오탈자, 비문 수정 후 업로드 한 글이다. 오탈자, 비문 조차 수정하지 말았어야 했나 싶지만 적어도 5분 간은 되도록 판단하지 않고 계속 쓰려 노력했다는 데 의의를... 머뭇거리지 않고, 백스페이스를 누르지 않고 쓰는 게 생각보다 매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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