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다시 가는 꿈을 꾸었다. 아들의 담임 선생님이 나의 선생님이 되어 있었고, 나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등교를 했다. 특별나게 생생한 꿈도 아니고, 별다른 사건은 없었으나 담임 선생님이 내 책상에 있던 쓰레기를 치워준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왜 이런 꿈을 꾸었을까? 내가 요즘 고민 하고 있는 바와 어떤 상관이 있을까?
(이하 연습 내용은 지운다. 앞으로도 업로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울 생각이다. 무의식의 흐름이다보니 개인사가 많아서...)
타이머가 울릴 때까지 5분 간 쓰고 난 뒤, 초고 집필 수준에서 하는 아주 기초적인 오탈자, 비문 수정 후 업로드 한 글이다. 오탈자, 비문 조차 수정하지 말았어야 했나 싶지만 적어도 5분 간은 되도록 판단하지 않고 계속 쓰려 노력했다는 데 의의를... 머뭇거리지 않고, 백스페이스를 누르지 않고 쓰는 게 생각보다 매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