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발명품은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이 발명되면서 삶이 많이 달라졌다.
많은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도 있고,
멀리 있는 사람과 더 쉽게 연결될 수 있고,
코로나가 창궐한 시대에 살아남기 용이하게 해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과연 그 스마트폰이 좋은 걸까 하는 생각도 든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듯하다.
봐야 할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보지 않아도 될 것을 기어이 보는 그런 시간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빛만 좇다가 어둠을 놓쳐서는 안 되고,
어둠을 두려워해 빛을 놓쳐서도 안 되는 것 같다.
그 균형이 참 중요한데 찾기가 어려운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