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나를 사랑하자-!
한동안 내 인생에서 다이어트만이 전부인 것처럼 몰두하며 살다 결혼하고 출산하고... 너무 한동안 잊고 있었다. 하루하루 내 몸을 보살피지 않고 살다 보니 무려 열심히 해서 감량했던 18킬로그램은 이미 회복했고 회복 이상이 되었을까 두려워 체중을 재지 않고 있는 요즘이다.
나이가 들고 점점 건강이 안 좋아짐을 느끼는 요즘인데, 체중까지 그러니 정말 몸이 급속도로 안 좋아짐을 느낀다.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니 온 몸에서 안 아픈 곳이 없다시피 하고 있다.
다시 시작하자!!
며칠 동안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어 폭식을 하다 보니 오늘 저녁 나를 아끼지 않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 다시 정말 시작할 때다.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기 위해 고삐를 당겨야 한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고, 인새 전체를 건강한 삶으로 다시 한번 만들자. 좀 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개적으로 이렇게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