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준비한 꽃망울이
늘 먼저 피는 건 아니에요
늦게 피어난다고
아름다움이 덜 하거나
향기가 덜 하는 것도 아니에요
지금은
비껴간 것 같지만
더 단단해지라는 뜻,
머잖아
더 멋있게 피어나고
더 멀리 향기를 내뿜을 거예요
지금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선생님은 충분히 멋진
모두의 마음에 담긴 향기로운
선생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