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메타인지란? 쉽게 말해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을 뜻한다. ‘자기가 생각한 답이 맞는지’ 등의 질문에 답할 때에도 사용되며, 자신의 정신 상태, 곧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정상인지를 결정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메타인지는 원래 아이들의 발달 연구를 통해 나온 개념으로 주로 교육학 등에 등장하는 개념이다.
그리고 크게 세 가지 요소로 분류된다.
서술 지식 / 절차 지식 / 전략 지식
서술 지식 : 자신이 학습하는 부분에 대에 얼마만큼의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
절차 지식 :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해한 정도를 정확하게 아는 것.
전략 지식 : 지식을 습득할 때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아는 것.
서술 지식은 어느 정도 검증은 되었다. 글을 쓰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도 있고 사실 나도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선 웬만한 설명충과 긴 시간 토론이 가능할 정도다.
절차 지식은 조금 이해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아니 말로 설명할 때 조금은 두서없다고 해야 할까?
절차 지식이라는 게 앞으로 전개에 대한 이해 정도를 뜻하는데
글을 쓸 때는 생각 정리가 잘 되는데 갑작스럽게 브리핑을 해야 할 때 발휘되는 능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다 잘 아는 것에 대한 이해도도 순간 흐트러지거나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타인들은 이해도가 떨어지는 게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멘탈을 다시 잡으면 바로 해결되기도 한다.
절차 지식만큼은 멘탈에 의해 많이 흔들리는 것이 사실이고 이에 대한 답은 멘탈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전략 지식은 최대한 많은 것을 접하는 방법으로 지식을 습득한다. 많은 것을 빠른 시간에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 방법의 단점은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어느 정도 멘탈이 약한 부분도 기여한다. 이에 대한 답으로는 집중력이고 다양한 분야를 한꺼번에 익히려 하는 것이 아닌 때에 따라 한 분야에 집중해서 성과를 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조금은 두서없이 설명을 했지만 이게 본인을 스스로 판단하고 있는 기준이다.
답은 실행력이다.
내 능력이 좋은 안 좋든 앞으로 돈을 벌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실행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실행력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나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있고 이에 대한 원인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다.
하지만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해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당장 위의 능력을 바탕으로 똑같이 실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내가 직접 움직이는 분야는 줄이고 최대한 내 리소스를 간접적으로 활용하고 응용하여 실행을 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실행력이 중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