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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PD Jan 11. 2020

감사합니다.

나에 대한 소개

오늘은 제 브런치 구독자가 100명이 되었네요~

감사하는 의미에서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일단 제 글을 접하면서 '여PD라는 사람이 어떠어떠한 사람일 것이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끼셨을 법한데 그래도 정식으로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방송국에서 PD 생활을 1년 정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영상 제작하는 회사를 거쳐 지금은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E러닝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4년 차에 접어들 때쯤 무기력하고 타성에 젖어 살았었을 즈음 '뭐라도 해야겠다. 하루하루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기 싫다.'라는 마음이 문득 들었고 내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깊이 생각한 결과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글도 그런 수단 중에 하나였고 우연히 브런치라는 것을 접하게 되어 직장생활을 하는 틈틈이 글을 썼습니다. 


저는 이미 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갑니다.

'여PD의 퇴사를 꿈꾸며'라는 매거진은 이런 마음을 먹은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 퇴사를 결심한 이유, 직장생활에 대한 생각 등을 자유롭게 풀고, 

하루하루 자신의 일터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독자분들이 제 생각에 대해 공감을 얻고, 이의도 제기했으면 하는 바람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퇴사를 합니다.   

자의로 퇴사를 할 수도 있고 

권고사직 등으로 타의로 퇴사를 할 수도 있고 

불의의 사고로 순직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정년퇴직을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회사에서 나가게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무한하지 않으니까요. 


미래는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저 '여PD'라는 존재가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글 쓰고 하루하루 발전해나가는 '여PD'가 되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에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으면 이의도 제기 많이 해주시고   

좋은 부분이 있으시면 응원도 많이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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