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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k Nov 18. 2024

커피챗 원하는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마크 작가입니다.


5주 일정으로 한국에 잠시 들어왔습니다. 개인 일정이라 여러  만나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구독자 분들을 비롯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과 커피챗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요.


형식이 커피챗인 이유는 부담 없이 불러달라는 의미입니다. 남은 스케줄에 공간이  남아서 시간과 장소 모두 편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제주도도 가능합니다.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지 막연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몇 가지 화제를 예시로 알려드립니다.


살아온 이야기를 공유하며 커리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전자공학 전공이지만 글쓰기를 좋아해서 언론홍보 업무를 했고, 경영에 관심이 생겨 MBA를 다녀와 컨설팅을 했고, 외국계 회사로 옮겼다 뜻한 바가 있어 스타트업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 세웠던 목표대로 아무 계획 없이 캐나다로 건너가 미국과 한국 스타트업에서 일했고 지금은 엉뚱하게 테니스 코치를 부캐로 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커리어 속에서 얻은 지혜와 지식을 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문제 해결'과 '경청'이 있습니다. 사실 두 가지가 별개는 아니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거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다면 제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도움과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여러분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고요.


글쓰기 관련한 이야기보따리도 있겠죠. 저는 프로페셔널한 작가는 아니지만 브런치, 퍼블리, 롱블랙, 아웃스탠딩 등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작가인데요.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는 분들께 현실적이면서 실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요.


저와 뭔가를 작당모의할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기 때문에 물리적 제약이 있지만, 캐나다나 북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계신 분들과도 가능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요. 거창하지 않더라도 랜선으로 연결되어해 볼 수 있는 것들도 사실 너무 많습니다. 


리더십 관련 고민거리가 있는 곳곳의 리더분들에게도 힐링과 현실적인 조언을 동시에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 글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 상당수가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혼자 전전긍긍하지 마시고 저와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해 보시죠.


마지막으로 순수하게 작가와 구독자 만나 신나게 이야기 떠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 글을 읽어본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거쳤던 한 스타트업에선 팀원 중 절반 정도가 제 글의 애독자였던 적도 있었고요.  글 중에 인상 깊었던 글 몇 개에 관한 이야기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신청방법은 간단합니다.


1. 아래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open.kakao.com/o/s9UruH0g

2. 간단한 자기소개를 적어주세요. 별도 형식이나 제약은 없습니다.

3. 신청목적도 편하게 적어주시면 커피챗 준비하는데 도움 될 거예요.

4. 커피챗 가능한 스케줄과 장소를 알려주세요. 기존 일정이 있기에 스케줄을 적어도 3개 정도 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12월 14일 출국입니다.


실시간으로 어렵지만 24시간 이내에 회신드려서 일정 잡도록 노력할게요. 만약 스케줄이 꽉 차서 커피챗이 어렵게 되면 위 오픈채팅 링크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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