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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운동을 하러 문화스포츠센터에 왔다.
그런데 오픈시간이 8시!
50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가만히 기다리기는 싫고
운동을 안하고 출근하기도 싫고
결국 선택은...러닝!
천천히 몸을 푼다는 생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목적지는 동탄 호수공원.
날씨도 선선하고 오랜만에 달려서 그런지 무언가 답답했던 기분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
유별난 아들바보에, 읽고 쓰고 걷고 뛰기를 좋아하는, 작은 치킨집 사장 3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