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 심사위원으로 참여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다음 주인 11월 6일(목요일) 개막합니다!
영화제는 6일부터 11일(수요일)까지 열려요. 성북구 돈암동의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청명한 가을, 예술인의 터전에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 젊은 영화인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
저는 이번 영화제 예심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데요,
그래서 출품된 작품들을 꼼꼼히 심사하며 올 여름을 모두 보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가을...
영화제 일정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해 주세요.
예매는 현장이나 디트릭스(www.dtryx.com)에서 가능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https://www.sbff.co.kr/main/index.html).
올해는 성북청춘불패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서
예년보다 30% 많은 1067편이 출품되었는데요.
여전히 이렇게 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
가족, 사랑, 노동 등 세상을 감각하는 새로운 시선이 감지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한 시절을 보내셨을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저는 단편경쟁 6(금요일), 단편경쟁 4(토요일) 세션 이후 GV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때 참석하신다면 반갑게 맞겠습니다! 많이 놀러오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