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성공의 원동력은 시간관리

10년 동안 시간관리 하면 사실 뭐든 하죠.

by 바라

지난달, 결혼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6년도에 결혼해서 2025년까지 자그마치 10년이었습니다. 그리고 결혼 10주년의 해에 드디어 내 집마련에 성공했습니다. 감격스러웠고, 벅차올랐습니다(물론 앞으로 갚아나가야 할 대출과는 별개로요ㅎ)


창밖을 보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지난 10년간의 고생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고요. 이상하죠. 이 집을 생각하는데 저는 왜 수억 원의 돈으로 환산되는 게 아니라 10년의 세월로 기억이 될까요. 훨씬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10년간 부부가 열심히 일하고, 검소하게 살며 일군 결괏값이라 생각하니 더 벅차고 그래서 그동안의 과정이 떠올랐나 봅니다. 수년 전부터 꿈에 그리던 집이었고, 드디어 성공했죠. 그런데 사실 내 집마련을 위해서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했던 거예요. 이게 본질이니까요.


집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한 차원만 더 들어간다면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하죠? 네, 시간이 필요하죠. 그래서 저는 시간관리를 합니다.

집을 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지만,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결국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그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고 다스리느냐에 따라 걸리는 시간 역시 천차만별일 테니까요.

노동소득으로만 집을 산다고 하면 아마 수십 년이 지나도 이 집을 사지 못할 겁니다. 대한민국 서민층으로 살고 있는 평범한 맞벌이 부부의 월급은 뻔하니까요. 하지만 노동소득 위에 다른 소득을 쌓아 올리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렇게 부부의 노동소득과, 사업소득, 자산소득을 계속해서 쌓아 올렸더니 어느 정도 시드머니가 만들어지고, 그렇게 만든 시드머니에 레버리지를 더하니 지금의 집을 살 수 있게 되었죠. 그렇게 꿈에 그리던 저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시간관리를 합니다. 결국엔 시간이거든요. 결국 본질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자산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가장 중요한 영역인 시간을 다스리기 위해 오늘도 기록을 합니다. 기록되지 않는 것은 관리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꿈이 있다면 지금부터 시간관리를 통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전략을 짜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내가 꿈꾸는 삶을 가장 먼저 기록하고, 역산으로 내려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데일리 플래너에 작성하는 거죠.

우리 가족이 웃으며 머무는 쾌적한 공간’이 저에게는 꿈이었어요(여러 꿈 중에 하나).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아주 작은 일들을 차곡차곡 해낸 거죠. 그 시간이 10년입니다. 그랬더니 시간은 제 손을 잡아주더라고요. 결국 제 편이 되어주는 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운동하는 것, 오늘 독서하는 것, 오늘 블로그에 글 한편 쓰는 게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결국 그 행동에 시간이 쌓이면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되어 나에게 찾아올 겁니다. 오늘 나의 행동은 미래에 내가 열어볼 수 있는 선물이 되는 거죠.

그러니, 오늘도 행동해 보자고요. 지금 브런치에 연재하는 이 글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져도, 또 모르죠. 이 글들 덕분에 엄청난 선물이 찾아오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지금은 ‘라이킷수가 10을 돌파했습니다!’, ‘구독자가 20명을 돌파했습니다!’이 알림글에 기뻐 뛰고 있지만, 언젠가는 ‘라이킷수가 1,000 돌파했습니다!’ 이 날이 올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러니 오늘의 해야 할 일을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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