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ra에서 찾아보는 애자일 방법론
[코드스테이츠 PMB 12] software for all teams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지만, 애자일은 도구를 좀 가린다. 우리 팀이, 우리 회사가 더 애자일 하게 업무 하기 위해선 이를 도와줄 올바른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오늘은 애자일 방법론의 대표적인 업무 도구인 JIRA를 살펴보며, 애자일 방법론의 12가지 원칙 중 어떤 내용이 반영되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 JIRA가 뭐예요?
아틀라시안(Atlassian)사에서 만든 툴로, 버그 및 이슈 추적, 프로젝트 관리에 최적화된 프로젝트 관리형 협업 툴을 의미한다. 팀이 작업을 계획, 할당, 추적, 보고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고객 지원부터 스타트업 및 엔터프라이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 팀을 하나로 통합하도록 돕는다.
2. JIRA에 반영된 애자일 방법론 원칙은?
[애자일의 12가지 원칙]
1. 초기부터 지속해서 고객 만족
2. 요구사항 변경 수용
3. 짧은 배포 간격
4. 함께 일하기
5. 동기 부여된 팀원들로 프로젝트팀 만들기
6. 얼굴 보고 대화하기
7.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로 진도 측정
8. 지속 가능한 개발 속도 유지
9. 좋은 기술, 설계에 관심
10. 단순성
11. 자기 조직화 팀
12. 정기적으로 효율성 제고
이 12개의 애자일 방법론을 토대로 JIRA를 살펴보자.
1) 짧은 배포 간격
JIRA 스프린트 시작 페이지애자일 방법론에선 소프트웨어를 짧은 주기를 두고 배포하며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기간 설정이 필요하다.
JIRA는 스프린트를 만들 때 사용자들이 1주-4주 중 기본으로 선택하거나, 그 외의 기간은 사용자들이 지정할 수 있도록 설정을 돕고 있다.
2) 함께 일하고, 체크하며, 팀원들을 동기부여시키기
JIRA의 칸반 보드 사례
JIRA의 로드맵 사례팀이 애자일 하게 일하기 위해선 팀원 모두가 프로젝트 전체 기간 매일 함께 일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프로젝트의 진도를 파악해야 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팀원 모두가 동기 부여된 상태에서 업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JIRA는 칸반 보드를 통해 팀원 모두가 각자가 어떤 일을 얼마나 진행하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생성되는 각 이슈는 특정 팀원에게 할당될 수 있도록 하여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주도성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든 이슈들은 로드맵을 통해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고, 얼마나 완료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원활한 프로젝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로 진도 측정 및 회고
JIRA 보고서에서 제공하는 차트
JIRA 번다운 차트 사례애자일 방법론에서는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진척의 주요 척도가 될 수 있다. 한 개의 기능이 100%를 달성하는 것이, 전체를 평균적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것보다 낫다고 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진척도를 바탕으로 회고를 하고 이번 스프린트에 어떤 결과를 얻었으며, 무엇이 아쉬웠는지 돌아봐야 한다. 정기적으로 효율성을 제고해야 하는 것이다.
JIRA는 보고서를 통해 스프린트가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고를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한다.
그동안 채용 공고에서 숫하게 보았던 JIRA. 가입하고 뜯어보면서 왜 다들 이 툴을 사용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현업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코드스테이츠 #PM부트캠프
[자료 출처]
https://blog.jandi.com/ko/2022/03/31/how-to-jira-like-a-pro/
https://www.atlassian.com/agile/project-manag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