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영양가높은 과일 "아보카도"로 만드는 스무디보울
아침엔 아보카도 비빔밥 먹고,
로맨틱쿠진 나와서 아보카도 스무디보울을 했네요 !
아보카도는 밀당하는 과일 같아요..
익을때까지 못먹고 기다려 주어야하고 알맞게 익어 제때 부지런히 먹어주지 않으면
너무 물러버리는 것...
아보카도 특유의 맛과 향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제가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고르면, 주위에 계신 분들께서 또는 캐셔 분들께서
호기심을 갖으시더라구요.
"아보카도가 무슨맛이에요?"
"이건 어떻게 먹어요?"
아보카도는 김과 잘 어울려서 김, 간장, 아보카도를 밥에 비벼먹으면
계란 반숙같기도하고 참치 뱃살 같기도 해요-
김밥 재료로도 맛이 있구요,
스무디 재료로 넣으면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그린스무디를 맛보실 수 있어요.
숲속의버터 라 불리는 "아보카도"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실.
아보카도 스무디 보울 함께 만들어 보실께요.
재료 : 아보카도1/2개, 바나나1개, 즙케일2장 또는 쌈케일 4-5장, 코코넛워터 200ml
토핑 : 키위, 딸기, 카카오닙스, 헴프씨드, 치아씨드, 코코넛가루
잘익은 아보카도 껍질을 제거 해 줍니다.
[아보카도가 잘 익은 정도]
껍질이 초록색일때는 덜 익어서 단단하고 떫은맛이 납니다.
상온에 보관하며 익을때까지 기다립니다.
껍질이 짙은갈색을 띄고 단단하던 껍질이 눌렀을때 살짝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바로 먹거나, 익었을때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아보카도를 반만 쓰고 남은 경우, 레몬즙을 뿌려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두면 쉽게 변색되지 않습니다.
아보카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까맣게 변해요.
잘 익은 후에는 금방 물러지고 색깔이 변하기 쉬우니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케일, 바나나, 아보카도, 코코넛워터 200ml 를 블렌더에 넣고 갈아줍니다.
아보카도와 바나나가 들어가는 그린스무디는
사과가 들어가는 스무디보다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아요.
이대로 드셔도 좋고, 오늘은 스무디보울을 만들어 볼께요.
스무디보울이란 스무디를 넓은 보울에 넣고 위에 각종 토핑을 올려 떠먹는 것을 말합니다.
스무디보다 포만감이 크고 씹는 식감이 좋으며, 토핑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딸기 키위 바나나 등 원하는 과일을 얇게 슬라이스 해 줍니다.
씨앗류, 카카오닙스, 그래놀라. 코코넛슬라이스 등 취향에 맞게 토핑은 준비해 주세요 :)
과일을 함께 떠 먹으니 단맛이 배가 되고 씨앗류들이 톡톡 씹혀 식감이 좋아요.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스무디 보울입니다.
클렌즈 후 보식용으로도 좋습니다.
다양한 토핑으로 응용하여 나만의 스무디보울을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