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부부란...
퇴근 후 샤워를 하고 나온 남표니
어김없이 욕실 앞 거울 보며 잘생김을 쥐어짜 낸다.
잠시 후...
남표니는 샤워만 한 게 아니었다..
잘생긴 내 남표니는 오늘 점심에 불고기를 먹었나 보다....
부부는 가끔 상대방의 장 속 대탐험을 하게 되는 사이
말하지 않아도 뭘 먹었는지 알 수 있는 사이
남표니와 마눌이의 흔한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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