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선이 닿는 모든 순간에게> 저자 김해안입니다. 한여름의 찌는 해는 언제쯤 사그라들까요. 더운 날씨 안에서도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순간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온한 일상은 태양이 아니라 우리에게 달려 있으니까요.
첫 번째 책을 출간하고 6개월이 지났어요.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고 다독여주신 덕분에 제 삶에서 오래 간직하고 싶은 꿈같은 날들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 열심히 쓰고, 읽고, 나누어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되었어요.
드디어 첫 인세를 받기도 했는데요.(눈물) 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고 더 확실히 알았습니다. 누군가의 생각과 마음을 글로 기록하고 그 원고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는 일은 값으로 매길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독자님들께서 보내주신 말 한마디, 좋아요 하나, 책 리뷰 역시 감히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에요.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귀하고 엄청난 것을 지인 여러분과 독자님들 덕분에 얻게 되었어요. 저와 각별한 사이가 되어 주셔서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그리고 책 출간을 꿈꾸는 분들께 저의 작은 시작이 큰 용기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꿈이 옅어지지 않았으면 해요. 새벽의 어스름은 언젠가 지나가기 마련이니까요. 파이팅!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