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가 넘어가고 이제 슬슬 카오산으로 돌아가볼까.. 태국도 12/29-1/1 연휴라 고향가거나 가족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고 좋은 루프탑 등은 다 예약이 끝나고 해서 가장 분위기가 뜨거울 카오산에서 카운트다운을 하기로 했다.
역시나 막혀서 11시가 다되서야 카오산에 도착.
오 멋지게 해놨음
카오산로드 구경삼아 쭉 걷는데 사람 너무 많고 귀터질것 같아서 ㅋㅋㅋ 걸어서 통과 하는데만 30분쯤.. 여기저기 헤매다 길에서 새해를 맞이할뻔 하다가 람부뜨리 로드 쪽 술집에 자리잡고 겨우 카운트다운한 ㅋㅋㅋ 재밌었다. 얼굴사진 빼니 올릴게 없군.. ㅋㅋ 무튼 카오산에서도 얼핏 불꽃놀이도 보였음
마무리로 사와디 테라스에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맥주마시고 굿나잇~~
여행의 마지막 날. 오늘도 뜨겁구만
넷은 오늘 떠나고 둘은 남는다.
또 밥먹고 커피마시고 마사지받고.. 카오산의 하루는 비슷하다. 별거 아닌데 자꾸 또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