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식
시간의 일부를 담은 신간 소식을 나눕니다.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반가운 책이 도착했어요.
<길 위에서 던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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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니엘기도회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일상에서 계속 질문하는 편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까요?
이것일까요? 저것일까요?
수많은 선택 앞에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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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당장 아무런 답이 없어서
허공에 던지는 말처럼 들리지만,
질문은 다시 길이 되어서 주님의 마음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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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한지는 벌써 이십여 년이 되었지만
2016년부터 '노래하는 풍경'이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어느새 1,600개의 글이 되었네요.
그 시간의 일부를 다듬어 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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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물건도 새것 같은 새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새옷을 입어도 입던 옷처럼 보일 때가 많아요.
고맙게도, 책의 디자인은 그런 제 취향을 반영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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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 글은 어떻게 끝을 맺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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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 #신간소식 #길위에서던진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