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정답이 없다. 위법 부당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보고받는 의사결정권자와의 이견을 좁혀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설득이 필요하다. 실행을 전제로 한 설득이다. 그러니 보고서는 보고받는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추진배경 → 현황 → 문제점 → 해결방안 → 기대효과. 보고서의 기본 틀이자 논리적 전개 흐름이다. 이중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물론 다 중요하다. 특히 해결방안은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해야 한다. 보고서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통해 실행하기 위해 만드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9월은 멀티플 강의의 달이다. 먼저 9/1(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2H), 9/5(금) 우리글진흥원(2H), 9/9(화)과 9/11(목) 창원시청(5H), 9/22(월) 국방대학교직무교육원(3H), 9/29(월) 동작구청(2H)에서 공무원 대상 보고서 작성법 강의를 진행했다. 창원시청에서는 7급 승진자 대상 강의에 이어 보고서 작성 실습과 채점까지 마쳤다.
부천소방서(9/3), 경기도사회서비스원(9/4), 세종문화회관(9/10, 9/17), 관악구청(9/18, 9/23)에서는 악성민원 응대법 강의를, 우리글진흥원(9/15)에서 챗GPT로 공문서 작성실전 강의를, 서울시인재개발원(9/16)에서는 은퇴설계 특강을 진행했다.
앗! 어느덧 10월이다. 추석 연휴도 반갑지만 아침 저녁 선선한 가을 바람이 더 반갑다. 지난 여름 그리도 덥더니만 가을이 진짜 문턱까지 왔나 보다. 황금 들녘, 파란 하늘, 만개한 코스모스가 지천이다. 왔나 싶게 한기에 묻힐 이 가을을 많이 누려야겠다. 현업에서 애쓰시는 공무원분들... 에너지 만땅 충전하는 추석 연휴 보내기요.
경수생각 with 배낭 하나 딸랑
우리글진흥원 전임교수
(사)한국강사협회 이사
유튜브 경수생각tv 운영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31회)
사막·오지 마라토너
https://youtu.be/DrHc6In1fK4
https://youtu.be/JcEgXNm72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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