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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승민 Nov 10. 2016

네남자의 스타트업 첫경험#79DAY

다르지만 의미있는 첫매출!

우선 드디어 판매가 발생했다!

어제 저녁 1건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총 5건이다! 짝짝!

광고하고 도달한거에 비해서는 적은 숫자이지만 우리에게는 첫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숫자이다.

계획대로라면 오늘 바로 상품을 발송해주어야 했으나 패키징 박스가 늦어지는 관계로 발송하지 못했다. 

(주말때문에 월요일에 배송해야할듯 싶다.)


민호는 오늘 아침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두통이 많이 발생하는 스타일인데 어제 저녁에 잠을 못잔탓인지 두통이 심해진듯 했다. 오전까지는 괜찮은듯 싶었어나 아픈 몸으로 인해 점심을 먹던 중간에 조퇴를 하였다.

진짜 모두가 몸관리 잘해야할듯 싶다.


태형이는 오늘 노브랜드박스 패키징 구성품을 기획했다. 냉동식품을 제외하다보니 과자류, 통조림류 등으로 구성한듯 싶었다. 다음주 15일(화)이 런칭이니 좀 더 스퍼트를 다같이 내야할듯 싶다.

아, 어제 페메로 보내준 재료 사진들을 가지고 카드뉴스도 만들었다! 점점 더 나이스하게 만드는거같다! 굿!


나는 오늘 15days Box 웹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초 금방만들거 같던 생각은 역시나 디자인에서 발목을 잡았다. 나름 이쁘게 만들고 싶다는 욕심때문인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저번이랑 똑같은듯) 간단하면서도 심플하게 만들고싶다!

근데 문득 만들다 스토어팜하고 별차이가 없어보이는듯 싶었다. 사실 스토어팜이 결제도 되고 네이버페이도 되고 더 좋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대규모로 많이 팔리고 사이트에 필요 기능 커스터마이징 하려면 자체사이트가 있는게 훨씬 좋지만 지금단계에서는 잘모르겟다.. 


디자인이 잘 생각 안나다 보니 머리는 아파오고 실내공기는 더워 눈이 텁텁(?)하던차 더이상 개발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water박스를 좀 더 생각해보았다. 국내산 17가지 종류의 총 7,046ml의 가격은..엄청 싸다..(내일공유!) 해외 생수도 많았는데 해외 생수 12가지를 가격 매겨보면..이건 엄청 비싸다.. 국내만 해서 저렴하게 팔거냐? 아니면 이런 물 언제 먹어보냐는 컨셉으로 해외까지 섞어서 팔거냐? 글쎄.

여튼 콘텐츠도 나름 재밌게 만들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좀 재밌는 상품 또는 컨탠츠가 될거같아 기분은 좋다.


<마트 진행사항>

1. 오늘 아침 출근하기 전에 나랑 민호 집앞에 있는 비타민 마트에 들렸다. 엊그제 제안서는 드렸고 제안서에 대한 대답을 들으러 가는 자리였다. 일단 결론은 거절.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그 이유는 인력이였다.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크지않은 마트는 소분도, 계산도, 배달도 혼자하는데 이렇게 따로 쳬계잡아서 진행하기는 힘드시다는 의견이었다. ㅠㅠ


2. 태형이는 오늘 우리마트 사장님을 뵈었다. 우선 우리마트 사장님은 세금처리가 두번되는건지에 대한 물음을 하셨는데 정확한 답변을 못드려 따로 문자 드리기로 하였다. 또한 수산, 정육 사장님하고 이야기 나누고 대답을 주신다고 하였다. 무엇보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큰 메리트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직원들 입장에서 소분하시는 어머님들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빠듯하게 일하시는데 이일까지 하면 업무 초과되고 일만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직원분들 의견도 존중해야한다고 하셨다.


3. 규수는 오늘 후문 지마켓에 방문할 예정이다. 내일 회의시간에 공유해줄듯?


<ps>

1. 내일은 코끼리 협동조합 주방에서 우리 패키징하여 팔고 있는 재료로 모두 해먹기로 하였다.(점심)

먹고 사진찍고 이 사진을 네이버팜에다가도 올리고 콘탠츠로 하나 만들어서도 올릴 예정이다.

준비물은.. 따로 없지 않을까 싶다.


2. 내일은 오후에 다같이 쌍촌, 평동공단, 첨단 등 직장인들이 많은 마트 위주로 같이 영업을 다니자는 의견이 있었다.(내일 회의시간에 자세히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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