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로세계제패 #푸드컬쳐디렉터 #기업문화 #면접 #브랜드마케팅
오늘부터 3달간
패션/소셜벤처/뷰티/F&B/핀테크/콘텐츠/라이프스타일/PR 에이전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에게 배우는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선택된 책 2권을 읽고 책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관련된 실무적인 이야기, 각 필드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선택된 책 2권 중 한 권이었던
오늘 우리는 이 책의 첫 파트만 가지고도 장작 2시간 이상 의견을 나누었다
이 모든 것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결과적으로 기업문화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스토리는
무인양품 MUJI 관련 이야기였다
(그 회사 다니시는 분과의 실제 대화 내용)
우리는 가치관이나 사명을 외우게 시키지 않아요
모두 <무인 양품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무인양품 답게> 선택해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인걸요
많은 한국 회사들이
무인양품, MUJI, 츠타야, 스타벅스, UBER, 애플, Google 같은 기업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여러 가지 외부적 내부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는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무인양품스럽다"
결국 이 말의 뜻은
무인양품 DNA를 가진 직원을 뽑았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면
- 성장이 필요한 회사에 안정을 원하는 직원을 뽑으면 어떻게 될까?
- 팀쉽(Team-ship)을 좋아하는 성향에게 잔다르크 성향을 요구한다면?
- 외향적인 사람에게 정적인 일만 시킨다면?
- result-oriented person(과정보다 결과를 중요하는 사람)에게 사람의 관계나 과정으로 평가를 받는다면?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전부다
그러려면 우선 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이 그 회사스러워야 할 뿐만 아니라 회사 DNA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 회사 면접관들은
우리 회사스러운가?
To be continued_
by. foodculture lab. 안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