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9

by 은수달


동네북도 아닌데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사정없이 두들겨댄다.


미수금 인질 삼아

큰소리치는 업체가

잘못인데

왜 나한테 따지는 건지.


알고 보니

내가 옳다.

알면 알수록

네가 틀렸네.


알면서도

인정 못하는 건지

안 하고 싶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