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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지 Nov 26. 2022

코로나 격리중에 쓰는 글

 지난 목요일에 코로나 양성 진단을 받았다.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려서 좀 충격이었다. 나는 무증상 코로나로 지나갔나보다 생각했었다. 코로나는 회사에서 옮은 것 같은데, 회사에서 5명이나 순차적으로 코로나에 걸렸다. 일주일이라는 격리 기간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집안에 있는 책, 뜨개질, 컴퓨터를 모두 모았다. 글쓰고 책읽고 뜨개질하면서 7일을 보내야지. 배드민턴과 수영을 못가서 너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지나치게 무리해서 면역력을 떨어뜨린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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