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때마다 새로운 무기력
이번 무기력에 대한 고찰,
어떤 점이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는지 고민해보았다.
1. 회사에서의 압박과 내가 정리할 수 있는 일이 적게 느껴져서 다시 일을 잘 못하는 것 같다 굴레에 빠지게 됨
2. 퀴니가 한국에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부산여행과 둘레길 걷기로 인한 피곤함
3. 저녁약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은 것
이 3가지가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었으나 내 친구와의 대화로 인해서 조금 해소하면서 무기력에서 벗어난 것 같다. 병원에서도 약간 쳐지는 무기력에 가까워보이니 약을 증량했다. 약을 잘 챙겨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을 잘 챙겨먹기 위해서 같이 만들면 좋은 습관으로 나에게 하나의 챌린징을 주자면, 잘 씻고 약을 먹고 자기. 무조건 잠들지 않기이다. 나는 무기력해지면 일단 눕고 잔다. 그리고 무기력할 때 가장 힘든 것은 출근하기와 씻기, 그리고 그 외에 일상생활이다. 그래서 출근하기는 어찌저찌 할 수 있으니 씻기를 도전해보고자 한다.
이번의 무기력을 만나고 깨달은 점은 무기력은 단순하게 찾아오지 않고 복합적인 원인이 있으며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힘듦이 느껴질 때 찾아온다는 것이다. 무리하면 잘 쉬어주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바로 푸는 루틴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