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락 14기 서포터즈 앨범 리뷰
* 해당 글은 지누락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
이번 주에 소개할 가수는 영국 뮤지션 'Josh Wolfsohn'입니다. 런던을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전문 베이시스트이면서 작곡가와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바로 글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티스트 소개
Josh Wolfsohn는 런던을 배경으로 포크와 어쿠스틱, 팝과 R&B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겸 작곡가입니다. 그는 작곡을 포함해 프로듀싱과 리코딩 및 믹싱 등 제작에 필요한 모든 일들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 뮤지션이기도 합니다.
그가 이렇게 모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아버지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스튜디오에 방문하여 일을 도왔던 그는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익힐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스튜디오를 방문했던 전문 음악가들로부터 음악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 덕분인지 Josh Wolfsohn는 또한 자연스럽게 음악가의 길로 접어들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음악을 제작하는 일 이외에도 그는 베이스를 포함하여 기타와 드럼 등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할 수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렇기에 재즈 카페와 콘서트 홀은 물론 영국의 주요 페스티벌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이런 자신의 재능을 통해 다른 아티스트들의 세션으로 참여하거나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그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으며 바쁜 활동 중에도 꾸준히 솔로 앨범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Alex Bayly & Josh Wolfsohn Live
앨범 소개
이번 [Don’t Forget To Wave]는 그의 세 번째 솔로 앨범으로 그가 발매했던 앨범 중 가장 많은 곡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솔로 앨범들에 비해 이번 앨범이 특히, Josh Wolfsohn에게 특별한 이유는 바로 그동안 그가 쌓아왔던 모든 역량이 이번 [Don’t Forget To Wave]에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그이기에 이번 앨범에서는 재즈를 시작으로 잔잔한 어쿠스틱과 포크 등 수많은 장르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모든 곡의 작곡은 물론 연주까지 Josh Wolfsohn이 직접 진행하면서 작곡가뿐 아니라 솔로 가수로써 성장한 그의 모습이 돋보이는 앨범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베이스와 일렉기타, 드럼만으로도 깔끔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Don’t Forget To Wave’를 포함하여 총 8개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01. I Bet Your Girl
02. Got That Thing About Her
03. Amber Eyes
> 04. Untimely Time
05. Time
06. As Sylvie
07. Don't Forget to Wave
> 08. Torn up Teddy
8곡들 중 추천드리는 곡은 1번 트랙 'I Bet Your Girl'과 4번 트랙 'Untimely Time', 8번 트랙인 'Torn up Teddy'입니다.
첫 번째 추천곡인 'I Bet Your Girl'은 전문 베이시스트답게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재즈풍의 베이스를 중심으로 잔잔한 그루브를 타며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일렉기타와 주고받는 베이스 사운드가 해당 곡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그루브 한 베이스 라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감상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 https://youtu.be/ZPdGg31vIjU
두 번째 추천곡 'Untimely Time'는 잔잔한 분위기의 포크 음악입니다. 통통 튀는 기타와 Josh Wolfsohn의 목소리만으로 이뤄진 깔끔한 구성에 한적한 시골이 떠오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https://youtu.be/E3gl-Yckozk
세 번째 추천곡은 'Torn up Teddy'입니다. 다른 수록곡들 중에서도 Josh Wolfsohn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앞서 추천드린 곡과 비슷하게 미니멀한 곡의 구성이 특징적입니다.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조용한 노래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https://youtu.be/OV5ZnqG5N-c
마무리
이번 주에는 영국의 뮤지션 Josh Wolfsohn에 대해 소개해보았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가수뿐 아니라 작곡가와 프로듀서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깔끔한 곡 구성과 잔잔한 베이스 사운드를 통해 그만의 미니멀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앞선 주차에 소개해드린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그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했지만 이번 글을 통해 독자분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조금이나마 더 넓어지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글을 쓰며 참고하였던 자료들을 아래에 함께 첨부해두니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Josh Wolfsohn의 노래는 멜론, 벅스, 지니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158701
https://music.bugs.co.kr/album/20160679?wl_ref=list_tr_07_search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1053998
<참고자료>
http://www.joshwolfsohn.co.uk/
https://soundbetter.com/profiles/85546-josh-wolfsohn#profile-reviews
https://joshwolfsohn.bandcamp.com/album/dont-forget-to-wave
http://www.jinurock.com/bbs/board.php?bo_table=music&wr_id=504&page=11&cate=5&rerow=8